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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3월 10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휘성은 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었으며 2월 생일 팬미팅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이어서 더욱 안타까운 비보입니다.
소속사 타조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금일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중략.. 휘성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휘성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휘성은 15일 동료가수 KCM과 대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23일 광주에서는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습니다. 휘성의 사망으로 해당 콘서트는 전부 취소될 전망입니다.
휘성은 지난 6일에도 사진을 올리고 "다이어트 끝. 3월 15일에 봐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었는데 이 게시물이 그의 마지막 게시물이 되었습니다.
경찰과 소속사 등에 따르면 휘성은 서울 광진구의 자택에서 오후 6시 29분쯤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유서 여부와 주체적인 사망 경위 등은 수사 중"아라고 발표했습니다. 소방 당국 등은 휘성의 모친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