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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밤부터 예고된 폭설이 18일 까지 이어지면서 사건 사고뿐 아니라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되기도 했습니다.

    18일 밤 큰 눈이 내리면서 강원대 도계 캠퍼스내에 300여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폭설 예고에도 대면 수업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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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 도계캠퍼스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해발 800m에 있는 캠퍼스입니다.

    예고된 폭설은 18일 오후부터 시간당 5센치가 넘게 내리며 밤까지의 적설량은 40센치를 넘기고도 계속해서 눈발이 날렸습니다.

    눈길을 운행하던 통학버스가 옹벽을 들이받으며 사고가 나며 도계읍 도심과 대학 캠퍼스를 연결하는 산간 도로 통행이 제한되었습니다.

    제설차마저도 눈길에 미끄러질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 교내에 학생과 교직원 300여명이 고립되었습니다.

    대다수 학생이 머무는 기숙사까지의 거리 또한 멀어서 이동이 쉽지 않았습니다. 

    학교 측의 신속한 대처, 안내가 없이 학교식당의 음식도 부족하여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등 학생들은 불편함을 겪어야 했습니다.

    학생들은 폭설 때문에 전날 비대면 수업을 했는데 예보가 있는 당일 대면 수업을 강행한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표현했습니다. 

    폭설 예고에도 수업을 강행한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19일 아침 제설이 이루어지면서 통학버스 운행이 재개되어 고립되었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17시간만에 무사히 학교를 빠져나왔습니다.

    학교측은 19일의 모든 강의를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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